안녕하세요~ 웰스한 제임스입니다.
최근에 가입한 보험회사의 관리사가 바뀌었다는 소식을 받고, 새로운 관리사와 처음 연락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막연하게 보험 리모델링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여러 가지를 물어보고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최근 지속적으로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실비보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2세대 실손보험을 13년전에 가입해서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 보험료가 2만원대에서 4만원, 6만원대까지 너무 올라서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하고 있던 터에 이번 보험 리모델링 상담을 통해 얻은 정보와 현재 가입한 2세대 실비보험을 4세대로 전환할지 고민했던 사례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실비보험 리모델링 상담 정보를 확인하시고 싶은 분들은 아래 버튼을 통해 바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실비보험 세대별 차이점
실비보험은 2009년 이전의 1세대부터 현재의 4세대까지 지속적으로 변화해왔습니다. 가입 시기에 따라 실손보험 세대가 나뉘며, 가장 큰 차이점은 자기부담금입니다. 저는 2011년 가입한 실손보험으로 2세대 실손보험이며, 자기부담금 10%를 제외하고 보장이 되는 보험 상품입니다.
실손보험 세대별 특징
세대 | 시기 | 자기부담금 | 갱신주기 |
1세대 | 09.9월이전 | 없음 | 1~5년 |
2세대 | 09.10월~17.3월 | 10% | 1~3년 |
3세대 | 17.4월~21.6월 | 급여10% 비급여20% | 1년 |
4세대 | 21.7월~현재 | 급여20% 비급여30% | 1년 |
관리사께서는 많은 실손보험 가입자가 2세대에 속하며, 4세대로 전환하는 것이 보험료 측면에서 좋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다만, 1세대는 자기부담금이 없기 때문에 해당 시기에 가입한 분들은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실손보험 전환 장단점
이번에 만난 보험 관리사는 2세대 실손보험에서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2세대와 4세대 실손보험은 장단점이 분명합니다. 나의 건강 상태와 자주 방문하는 병원, 치료를 미리 파악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4세대 실손보험의 특징]
■ 자기부담금: 급여 20%, 비급여 30%로 본인 부담금이 크게 증가합니다.
■ 비급여 항목: 도수치료, MRI, 주사치료에 대해 최소 공제금액 3만 원이 적용됩니다.
■ 재가입 주기: 5년마다 보장 내용이 변경됩니다.
■ 보험료: 2세대보다 낮아집니다.
40세 남성 기준으로 2세대 실손보험이 월 24,738원이지만, 4세대로 전환 시 11,982원으로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실손보험 결정
현재 2세대 실비보험을 월 약 6만2천 원 지불 중이고, 4세대로 전환 시 3만원대로 떨어지는 장점은 있으나, 현재의 2세대 실비보험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왜냐하면, 올해 목 디스크 통증으로 신경외과, 정형외과, 한의원을 자주 방문하며 급여 및 비급여 치료를 많이 받고 있으며, 특히, 도수치료, 물리치료, MRI 검사까지 받았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 항목 이용 금액에 따라 요금이 할증되므로, 올해처럼 치료를 많이 받는다면 4세대 실비보험비 인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맺음말
모든 보험상품은 일방적으로 좋고 나쁨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나의 건강 상태, 병원 치료 상황, 자주 가는 병원 등 자신의 상황에 맞는 실손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단지 보험료를 아끼기 위해 4세대로 전환했다면 저처럼 병원을 많이 이용해야되는 사람에게는 훨씬 더 불리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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